제이미 다이먼 제이피모건 회장 "비트코인은 자산가치 없어"


수년전부터 회사차원 암호화폐 프로젝트 추진…사업전망은 회의적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세계 투자은행 제이피모건 체이스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비트코인에 대해 다시 한번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로이터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11일(현지시간) 국제금융연구소가 주최한 컨퍼런스 행사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전제로 하고 비트코인이 자산가치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신이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론자들의 대변자도 아니며 다른 사람들의 시각에 대해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의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달리 제이피모건은 암호화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이피모건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비트코인에 대해 회의론적 시각을 다시 한번 제기했다 [사진=제이피모건]

제이피모건은 지난 2019년 2월 디지털화폐인 JPM 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0년 10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사내 사업부를 신설했다. 올 8월 제이피모건은 암호화폐 기금을 마련해 이와 관련한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자산관리 고객들에게 이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최근 암호화폐 관련 사업부의 사업전망에 대한 내부 평가에서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급망 문제가 내년에는 전혀 이슈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기업들과 시장 시스템이 이전처럼 문제를 조정해 해결해 나갈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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