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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한·중 기업인 협력 교류회' 개최


구자열 회장 직접 참석해 기업들 애로사항 청취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중 기업인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중 기업인 협력 교류회는 중국에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하는 한국 기업과 국내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중국 기업이 상호 사업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으로 '한·중 기업인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으로 '한·중 기업인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이날 행사에는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이 참석, 참여 기업들의 비즈니스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구 회장은 "2022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라며 "앞으로 4차산업과 디지털,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 기업인들이 새로운 한-중 관계의 든든한 주춧돌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은 중국의 가까운 이웃이자 긴밀한 협력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30년 간 이어온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무역 교류 확대, 국제협력 강화 등을 통해 양국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함께 계획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교류회에는 중국 기업 8개 사와 한국 기업 CJ ENM·엑시콘·엘앤피코스메틱·삼성물산 등이 참석해 사업협력을 논의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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