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ADT캡스의 계열사 캡스텍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행사장 등 공간을 대상으로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캡스텍(대표 박세영)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방역업체로 선정돼 지난 6일부터 열흘 간 종합 방역 서비스 '캡스클린케어'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소독약을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초미립자방역(ULV) 방식으로 대상 공간을 살균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승인을 받은 소독약제를 이용해 바이러스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살균하고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캡스텍은 주 행사장인 부산 영화의전당을 포함해 롯데시네마 대영, CGV센텀시티 등 10개 공간에 약 770회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6월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공식 방역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세영 캡스텍 대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업체로 선정돼 매우 뜻 깊다"면서 "캡스클린케어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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