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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유근기)가 오는 31일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와 노후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을 관리하는 예방활동이다.

전라남도 곡성군 관계자들이 곡성역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1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곡성군].
전라남도 곡성군 관계자들이 곡성역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1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곡성군].

곡성군은 일상생활 위험요소를 해소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코자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출렁다리, 문화재, 유원시설 등 27개소를 우선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결과 위험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시설은 사용제한, 사용금지, 긴급 안전조치 후 즉시 보수 및 보강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다음달 곡성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중 이용시설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이용업소 안전점검표를 이용하면 전기안전, 가스안전, 건물안전, 소방안전 등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다. 또한, 곡성군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곡성관계자는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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