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선문대 축구부-FC서울, 선수 육성·영입 위해 맞손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선문대학교는 FC서울과 선수 육성과 영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선문대에 따르면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여은주 FC서울 GS스포츠 대표이사 등을 만나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선문대 축구부, FC서울, FC서울 산하 U-18팀인 오산고 축구부는 선수 육성과 영입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안익수 감독을 선문대 축구부 명예 감독으로 위촉했다.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사진 왼쪽)과 여은주 FC 서울 GS스포츠 대표이사가 축구부 선수 육성과 영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사진 왼쪽)과 여은주 FC 서울 GS스포츠 대표이사가 축구부 선수 육성과 영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또한 FC서울은 FC서울 프로축구단 감독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안 감독이 2021시즌 선문대 축구부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 감독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 8월까지 선문대 축구부 지휘봉을 잡으면서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올해 춘계연맹전과 추계연맹전 3연속 대회 우승 등 쾌거를 이뤘다.

황 총장은 "선문대 축구부의 3연속 우승 등 대학 축구부 최정상의 반열에 올려놓은 그간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더 큰 곳으로 무대를 옮긴 안익수 감독의 건승과 FC서울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고교-대학-프로구단에 이르는 선수 육성 시스템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우수한 선수 발굴과 육성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선문대 축구부-FC서울, 선수 육성·영입 위해 맞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