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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중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교육 강화…"현직 임직원도 참여"


SME들의 디지털화 육성…한성숙 대표 "회사 차원서 적극 지원"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28일 중소상공인(SME)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온라인 캠퍼스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버는 디지털 플랫폼 상에서 SME의 경영에 필요한 교육 정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을 열었다. 이를 위해 2013년부터 8년간 SME들의 오프라인 교육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파트너스퀘어'에서 제공된 교육 컨텐츠,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 온 SME의 성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5개 카테고리에 걸친 46개의 코스워크를 구성했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이와 함께 기존 파트너스퀘어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100여개 이상의 강의도 함께 제공된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SME들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필요성이 급증한 반면, 이를 돕기 위한 오프라인 교육 진행은 어려워졌다"며 "기존 오프라인 교육 거점 '파트너스퀘어'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변환하고,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코스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검색광고 등 사업 도구를 활용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코스워크를 이수할 때마다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실질 사업 운영과의 연계성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그간 SME 대상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 강사진과 함께 약 40여명의 네이버 임직원들도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에 직접 나선다. 네이버는 그간 SME 및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설계∙운영하거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경험이 있는 서비스 전문가 중 디지털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춘 이들을 선발해 '프로'로의 전환을 지원했다.

네이버는 이들을 중심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앞으로 각 사업단계별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이 SME들을 위한 최초의 체계적인 코스워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SME들의 비즈니스 현장과 플랫폼의 기술적 트렌드가 빠르게 융합된 프로그램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이례적으로 플랫폼에 대한 개발, 운영, 기획 경험이 충분한 네이버 직원들을 '프로'로 전환해, 이들이 SME들의 사업 현장과 네이버의 유기성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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