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미쉐린 우수공급업체상' 수상…국내 기업 최초


석유수지 품질 우수성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 혁신성 인정받아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글로벌 타이어업계 1위 미쉐린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석유수지의 품질 우수성과 체계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1 미쉐린 우수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석유수지의 품질 우수성과 체계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1 미쉐린 우수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타이어 제조 시 혼입하는 필수 원자재인 석유수지를 미쉐린에 공급하고 있다. 석유수지는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이는 주된 기능을 하는 동시에 고무를 비롯한 다른 재료들이 잘 섞일 수 있도록 혼화성(混和性)을 높이는 소재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난에 신속히 대응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석유수지 공급망의 혁신성도 이번 수상에 한몫했다.

미쉐린은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격년마다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품, 서비스 품질, 혁신성, 사회적 책임 등을 따져 우수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업계에선 미쉐린 우수공급업체 수상 이력이 해당 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글로벌 경쟁력을 인증받는 것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해 정보기술(IT), 물류 등 주요 분야 9개 업체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22일 프랑스 미쉐린 본사 주관으로 유럽·아시아·북미 등 각 지역 본부에서 동시에 기념패를 전달하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미쉘린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플로랑 메네고 미쉐린 CEO는 "대한민국의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품질 등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품질문제 제로(zero)의 기술력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주요 파트너로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태준 코오롱인더스트리 본부장은 "미쉐린 우수공급업체로 석유수지 공급사가 선정된 것과 국내 기업이 수상한 것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처음"이라며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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