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2383명…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천3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383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0만3천553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388명 감소했지만 일요일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이자 역대 4번째로 큰 규모다.

국내발생은 2천356명, 해외유입은 27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773명, 경기 755명, 인천 145명을 기록해 수도권 확진자는 1673명으로 국내 발생의 7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5명, 경남 101명, 충남 74명, 경북 71명, 충북 63명, 대전 51명, 전북 43명, 부산 42명, 강원 40명, 광주 27명, 울산 19명, 전남 16명, 세종 12명, 제주 9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천45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