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태양 7이닝 3실점' 롯데와 DH 1차전 승리 3연승 신바람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웃으며 연승을 3경기로 늘렸다.

SSG는 2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더블헤더 1차전 홈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SSG는 55승 8무 54패가 됐고 롯데는 8위에 머무르면서 2연패를 당해 52승 3무 60패가 됐다.

SSG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한유섬이 롯데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솔로 홈런(시즌 24호)을 쏘아 올려 선취점을 뽑았다. 5회말에는 최정이 2타점 적시타를 쳐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SSG 랜더스 이태양(투수)이 24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더 1차전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실점했다. SSG는 롯데 추격을 잘 따돌리며 9-4로 이겼고 이태양은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뉴시스]

롯데도 대포로 균형을 맞췄다. 6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대호가 SSG 선발투수 이태양이 던진 5구째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시즌 16호)이 됐다.

롯데는 이 한 방으로 3-3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SSG는 바로 재역전했다. 6회말 만루 기회에서 롯데 두 번째 투수 김진욱 상대로 최지훈이 몸에 맞는 공으로 3루 주자 한유섬이 홈을 밟아 4-3으로 앞섰다.

후속타자 추신수도 김진욱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내 추가점도 바로 냈다.

7회말에는 안상현이 롯데 세 번째 투수 김도규를 상대로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해 7-3으로 달아났다.

롯데가 8회초 실책을 틈타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SSG는 8회말 최정의 희생 플라이와 롯데 수비 실책을 묶어 두 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이태양은 7이닝 동안 88구를 던지며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했으나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와 함께 시즌 5승째(8패)를 달성했다. 김진욱이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6패째(4승 6홀드)를 당했다.

스트레일리는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5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그는 4.2이닝 동안 100구를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날 KBO리그 통산 26번째로 개인 1800경기 출장을, SSG 김강민은 KBO리그 통산 49번째로 2루타 개인 250개를 각각 달성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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