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2021 온라인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풍기읍 일원에서 재배하는 풍기인삼 본격적인 채굴(採掘) 작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9월말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채굴하는 풍기인삼 수확면적은 약90ha가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영주시는 이 기간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삼 농가와 상인을 위해 수삼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홍보·판촉행사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 두 달 가까이 진행된 긴 장마와 올 여름 폭염 등의 기상 이변으로 인삼 농가는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삼 핵심 소비층에 대한 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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