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아요"…블랙핑크 제니, 샤넬 코코 네쥬 모델 발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세계적 명품 브랜드 샤넬과 손잡고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한다.

제니는 샤넬의 2021/22 '코코 네쥬(COCO NEIGE)' 컬렉션의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2021/22 코코 네쥬 컬렉션은 네덜란드 출신의 사진작가 듀오 이네즈와 비누드가 촬영했다.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제니는 "코코 네쥬 컬렉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만으로도 마치 꿈만 같았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산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을 "눈밭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눈이 주는 느낌이 정말 좋다. 이 의상을 입으니 내일 당장 스키를 타러 가도 될 것 같다"며 자유롭고 경쾌하게 샤넬의 우아함을 해석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니는 샤넬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제니는 2017년부터 샤넬의 앰배서더로 활동해왔다. 2019년에는 서울의 샤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쇼케이스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