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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윤석열, 날 두렵게 느끼고 있어"


"추윤갈등은 정치 공작"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날 두렵게 느끼고 있다"며 "내가 나가면 확실히 잡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100분 토론에 참석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100분 토론에 참석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추 전 장관은 21일 광주 MBC '황동현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본선 경쟁력'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윤 전 총장은) 한 예능방송에 출연해 '추미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질문을 받고 '그렇지 않다'고 했는데 거짓말 탐지기를 속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만큼 절 두렵게 느끼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추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시절 윤 전 총장과의 갈등에 대해서는 "검찰 개혁에 대한 저항이자 인사권에 대한 저항이었다"며 "정치 공작"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시 검찰 개혁을 자신의 공으로 세우며 "(유권자들이) 검찰 개혁을 해낸 1년을 보시고, 추미애라면 야무지게 해낸다는 믿음을 드렸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 정관은 홍준표 의원에 대해서는 "저와 사법고시 동기이며, 같은 시기에 (각 정당) 대표직을 수행해서 그 분 속내를 저만큼 꿰뚫고 있는 사람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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