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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대가야체험축제 연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고령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지역 대표 축제인 '2021 대가야체험축제'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연기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돼 매년 4월에 펼쳐지는 축제로 대가야의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연계행사 등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해 왔다.

2년전 성대하게 펼쳐진 고령대가야체험축제 전경 [사진=고령군청]
2년전 성대하게 펼쳐진 고령대가야체험축제 전경 [사진=고령군청]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방지와 군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22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내년 4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체험축제가 취소돼 아쉽지만 내년에는 대가야 콘텐츠와 온라인 축제 콘텐츠를 강화함과 동시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로 준비 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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