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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반기 음반 시장 폭풍성장… 최고치 경신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이 성장 견인…전체 시장의 84% 차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올상반기 미국 음반 시장 규모가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대비 두자리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빌보드 등의 주요외신들은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의 자료를 인용해 2021년 상반기 미국 음반 시장 규모가 71억달러로 전년도 56억달러에서 27%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2015년 이후 음반시장의 연간 성장률이 최고 기록을 새로 경신한 것이다. 올상반기 음반 시장의 두자리수 성장률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의 급성장에 따른 것이다.

올 상반기 미국 음반시장이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로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진=스포티파이]
올 상반기 미국 음반시장이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로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진=스포티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의 시장규모는 59억달러로 전년대비 26% 증가했고 음반 시장에서 비중은 84%였다.

페이스북같은 소셜 기업들이나 팰로톤같은 디지털 피트니스앱 업체들의 새로운 음반 라이선스 계약 증가로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에서 유료 구독 서비스 매출은 46억달러로 전년대비 26% 성장했으며 시장 비중은 78%였다.

제한적인 유료 구독 서비스 매출은 4억5천200만달러이며 스트리밍 부문의 비중은 10%였다.

반면 광고 기반 서비스 매출은 7억4천100만달러로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디지털과 맞춤형 라디오 서비스 매출은 5억8천500민달러로 1년전보다 3% 늘었다.

온디맨드 음악 서비스 유료 구독자수는 8천210만명으로 전년도 7천260만명에서 13% 늘었다.

올상반기 미국 음반 시장이 스트리밍 서비시의 인기로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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