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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2천만명 넘어…18세 이상 45%


권덕철 복지부 장관 "추석연휴 감염확산 계기 되지 않도록 유의" 당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국민이 2천만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9월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수는 총2천3만6천176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은 39.0%,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45.4%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은 총 3천313만333명이 받아 인구대비 접종률은 64.5%, 18세 이상 성인의 75.0%가 1차 접종을 받았다. 1회 접종 만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약 133만명)은 1차, 완료 집계에 모두 포함됐다.

9월 12일 0시 기준으로 어제(11일) 발생한 국내 신규 확진자는 1천725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2천982명(해외유입 1만3천94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51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359명(치명률 0.86%)이 됐다.

한편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를 통해 "지난주 수도권의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234명으로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하고 상승 중에 있다"면서 "추석 연휴가 지난 여름철 휴가 때처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되는 계기가 되지 않도록, 불편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지키는 안전한 명절을 계획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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