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본 그날…잊을 수 없는 2001년 ‘9·11’


ISS에서 사고 직후 모습 촬영해

2001년 9월 11일 뉴욕에 있던 세계무역센터에 두 대의 비행기가 잇따라 충돌했다. 사고 직후 세계무역센터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도 포착됐다. [사진=NASA]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세계무역센터(WTC, World Trade Center) 쌍둥이 빌딩에 비행기가 잇따라 충돌한다. 이 테러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일어났다. 미국 사회는 이날을 잊지 않고 있다. 이날을 기점으로 미국 사회는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매년 그날을 기억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1일(현지 시각) 2001년 9월 11일 당시 WTC에 비행기 충돌한 직후 연기가 피어오르던 모습을 공개했다. 끔찍했던 그 날의 모습은 고도 420km 상공에 있던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도 포착될 정도였다.

2001년 9월 11일 당시 사고 모습을 ISS에서 촬영했던 우주비행사 프랭크 컬버트슨(Frank Culbertson)은 “당시 뉴욕 남쪽에서 연기가 길게 뻗어 나오고 있었다”며 “그 직후 관련 뉴스를 접했고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모습이 두 번째 티워가 붕괴된 직후라는 것을 알고 공포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컬버스트슨은 당시 ISS에서 9·11 세계무역센터 테러와 관련된 뉴스를 접하고 곧바로 현장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ISS는 사고가 일어났던 그때 뉴욕 상공을 지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컬버트슨은 ISS에서 사고 직후 연기가 피어오르는 세계무역센터 빌딩을 촬영할 수 있었다.

◆2001년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 테러 그날의 기억(https://youtu.be/16xo5kwY_ME)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