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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생태계 한자리에'…광주에이스페어, 9일부터 개최


메타버스 관련 최신 제품 및 기술 소개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메타버스 생태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에이스페어가 오는 9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를 주제로 개최된다. [사진=KCTA]
광주에이스페어가 오는 9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를 주제로 개최된다. [사진=KCTA]

국내 최대 콘텐츠 전시회 광주에이스페어는 오는 9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가상세계와 일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가 최신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페이스북,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로로잼, EDAT, 스노우닥, 룩시드랩스 등 국내 메타버스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 ▲버추얼 인플루언서 ▲메타버스 플랫폼 ▲패션·뷰티 ▲바이오 ▲7개의 독립된 공간을 통해 메타버스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음악 콘텐츠 제작사를 통해 최근 솔로로 데뷔한 가수 이소(E.SO)가 인공지능 가상작곡가 'Aimy Moon'이 만든 곡 등을 선보이는 메타버스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관람객이 그린 그림을 메타버스 미술관에 구현해 선보이며, 버추얼 인플루언서 분야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소속 디지털 휴먼인 '로지'의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영역에서는 관람객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공간에서 소통하는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호라이즌 워크룸 등 관련 제품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페이스북의 호라이즌 워크룸은 가상공간에서 최대 16명, 영상통화의 경우 최대 50명이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공간제약 없이 사람들과 업무 미팅이 가능하며 향후 데이트, 문화 공연 등 친교 및 엔터테이먼트 공간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과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하는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가 열려 메타버스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정종태 김대중 컨벤션 센터 사장은 "메타버스로 인해 콘텐츠 산업 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한 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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