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광주광역시,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추가 지원


22억원 투입해 노후 경유차 580대까지 지원

[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22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580여대의 매연 저감장치를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30일까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 저공해조치(저감장치)를 신청한 차량 중 소정의 행정 절차에 따라 선정한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저감장치 장착 비용은 차종에 따라 281만~651만원이며, 신청자가 납부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인 28만~65만원이다. 생계형 차량(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은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지원된 차량은 장치 부착 후 2년간은 의무사용해야 하며, 2년 안에 폐차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탈거하는 경우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9조의4의 지원금액 회수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할 수 있다.

또한 구조변경 검사일 2개월 전후 15일 이내 교통안전공단에서 저감장치 성능 확인 검사를 받아야 하며, 차량 말소 시에는 반드시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광주광역시,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추가 지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