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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비…남해안·제주 시간당 30mm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목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린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고 충북남부와 경북권남부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남남해안과 경남권남해안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제주도는 밤부터 다음날(3일) 새벽 사이 55km/h(15m/s) 이상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기상청 ]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기상청 ]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경남권남해안, 제주도 20~6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제주도 남부와 산지 80mm 이상), 전남권(남해안 제외), 경남권(경남권남해안 제외) 10~40mm, 충남권(2일), 전북, 경북권남부(3일) 5~20mm 안팎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전망된다.

중부내륙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중부내륙 중심, 다음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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