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클라우드 브릿지' 출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수(대표 조규곤)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인 '파수 클라우드 브릿지'를 30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MS) 365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돼 클라우드 데이터를 보호해준다. 암호화된 문서는 기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웹 앱에서도 동일하게 열람·편집·저장 등이 가능해 편리하다. 기존 온프레미스에 적용한 보안 정책과 추적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

또 사용자는 클라우드 문서의 사용 이력뿐 아니라 로컬과 클라우드 내 문서를 연계한 사용 이력과 유통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인가되지 않은 기기·개인에 대해서는 문서 열람이 불가하도록 설정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최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업무가 진행됨에 따라 네트워크 중심 보안이 아닌 데이터 중심의 일관성 있는 보안 적용이 필수가 됐다"면서 "이번 제품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하면서 클라우드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싶은 기업·기관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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