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3천억원을 증액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규모는 1회 추경 2조4천960억원보다 3천240억원(12.9%) 늘어난 2조8천200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3천220억원이 증가한 2조2천270억원, 특별회계는 20억원 증가한 5천930억원이다.
추경재원은 지방교부세 440억원, 조정교부금 271억원, 지방세·세외수입 337억원, 지방채 100억원 등을 통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천488억원 ▲천안사랑카드 발행 및 운영 51억원 ▲자가격리자 생활비지원 39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1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20억원 ▲희망근로사업 및 노인일자리 사업 17억원 등이다.
이밖에 주요 현안사업은 용곡~청수간 철도건널목 입체화사업 50억원, 친환경자동차 보급 80억원,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80억원 등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과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 관련 분야에 집중적으로 편성했고 추경안이 통과되는 즉시 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천안시의회 제244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9월 3일 의결을 거치게 된다.
한편, 추경예산안에는 최근 천안시가 토지주들이 제기한 옛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 진입도로 환매권 상실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 패소에 따른 240억원의 손해배상금도 포함됐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