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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디즈니에 공급 계약+메타버스 시장 성장…흑자전환 기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IBK투자증권이 12일 NEW에 대해 자회사들 기업 가치 상승 등으로 올해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EW(Next Entertainment World)는 종합 콘텐츠미디어 그룹으로서, 본사가 영위하는 영화 투자 및 배급 사업을 비롯해 그 외 종속기업들을 통해 드라마부문, 음악부문, VFX부문 등 총 8개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NEW 로고 [사진=NEW]
NEW 로고 [사진=NEW]

스튜디오앤뉴는 드라마/영화 콘텐츠 제작사로서, IP 경쟁력을 확보하고 30명의 전문인력(박정훈 감독, 강풀 작가, 임메아리 작가 등)을 갖추고 있다. 신규 OTT업체 디즈니플러스와 5년간 매년 1편 이상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이미 2편의 공급 작품이 확정되어 8월부터 크랭크인 예정이다.

자회사 엔진비주얼웨이는 2019년 설립된 영상콘텐츠 VFX 제작 전문업체로, 설립 기간은 짧지만 2019 멜론 뮤직 어워드 AR 퍼포먼스, 2020년 드라마 'SF8'에 이어 2021년 SF드라마 '무빙'의 시각 효과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메타버스 시장 성장과 함께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매출은 17.3% 성장,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신작 드라마와 넷플릭스에 공급한 영화 '낙원의밤' 매출 인식 덕분에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성장세와 영업손실 축소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정부의 방역 강화로 영화 상영은 계속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전사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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