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 확정에 대해 "국민께 다시 한 번 빚을 졌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이 말하며 "대한민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선진국 도약에 기여함으로써 국민께 진 빚을 갚기 바란다"고 짤막히 적었다.
앞서 법무부는 전날 광복절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최종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가석방 결정에 따라 오는 13일 서울구치소에서 나올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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