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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책자문단 구성… 경제 이소영·사회 안상훈 등 각계 전문가 42명 참여


'文정부 북핵문제 총괄' 이도훈 前한반도본부장도 합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김성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0일 미래 비전과 분야별 공약 등을 검토할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경제, 사회, 외교·안보·통일, 교육 등 4개 분과로 전문가 42명이 참여했다.

윤석열 캠프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정책자문 전문가 인선안을 발표했다.

경제 분과에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간사로 ▲강삼모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상규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김경환 전 국토교통부 1차관 ▲안재빈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두봉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황운중 전북대 무역학과 교수 등 경제·금융·부동산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사회 분과에는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간사로 ▲김기한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김민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김영미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안정훈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교수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명예교수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철영 서울대 농산업교육과 교수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황옥경 서울신학대 아동보육학과 교수 등 사회·노동·보건·복지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외교·안보·통일 분과는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를 간사로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 ▲김홍균 전 외교부 차관보 ▲김황록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 ▲반길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심상민 전 국립외교원 교수 ▲신인호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우정엽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 연구위원 ▲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민영 NK News 선임연구원 ▲이상덕 전 외교부 동북아국장 ▲이종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 ▲주재우 경희대 국제관계학 교수 ▲최성규 고려대 법학연구원 연구원 ▲홍규덕 숙명여대 국제정치학과 교수 등 19명이 참여했다.

이들 가운데 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 3개월 간 문재인 정부에서 북핵 문제를 총괄한 인물이어서 관심이 주목된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차관급으로 일본·중국·러시아 등 북핵 6자회담 당사국과 대북정책 공조를 담당하는 핵심 보직이다.

교육 분과는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을 간사로 ▲김희규 신라대 사범대 교수 ▲박영근 중부대 교수 ▲오세목 전 서울자사고연합회장 ▲이승 대림대 교수 ▲장현진 서울교대 교수 등 6명이다.

이석준 전 청와대 국무조정실장이 자문단 총괄간사를 맡아 분야별 정책을 아우르고 윤 전 총장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캠프는 향후 분야별 현장 전문가를 자문단에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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