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대표 "겨울 직전에 추가 백신접종 필요"


2차 백신접종 효과 6개월 유지…반년후 효과 급격히 저하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각국은 백신 접종을 통해 확진자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백신 접종으로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델타 변이종이 퍼지면서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2차 접종 외에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스테판 호그 모더나 대표는 "2차 코로나19 백신의 유효성이 6개월간 유지되지만 그 이후부터 급격하게 떨어져 올 겨울에 3차 접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테판 호그 모더나 사장은 2차 접종시 6개월뒤부터 백신을 추가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모더나]

모더나가 공개한 임상실험의 결과에 따르면 백신의 2차 접종부터 6개월까지 유효성이 93%를 유지했다. 다만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종의 실험에서는 접종후 체내의 코로나19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체의 양이 6개월후부터 감소하기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3차 추가접종(Booster)에 대한 연구결과도 공개했다. 부스터 보완형 백신과 기존 백신, 변이종에 특화한 백신 등의 3가지를 실험한 결과 그 어떤 백신도 델타 변이종에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다.

스테판 호그 모더나 사장은 "백신의 유효성은 6개월간 유지되지만 항체 수준에서 그후부터 급격히 하락해 겨울 직전에는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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