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해리왕자 부인 메간, 40세 생일서 '여성 멘토링 프로젝트' 공개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영국 해리왕자의 부인으로 유명한 메간 마클이 여성의 재취업 문제에도 팔 걷고 나섰다.

A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메간 마클은 40세를 맞은 생일날 여성 재취업을 위한 멘토링 프로젝트 '40×40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40×40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녀의 지인들로 40명의 멘토들을 구성해 전세계 여성들의 재취업 문제를 40분간 조언해준다.

40명의 멘토는 미국의 유명배우 멜리사 맥카시, 영국의 팝가수 아델,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대표적이다.

해리왕자와 메간 마클이 세운 자선단체 아치웰 웹사이트에 게재된 영상에서 그녀는 멘토링 프로젝트를 통해 재취업을 하려는 여성들에게 믿음과 용기를 복돋아 줄 예정이다.

메간 마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동안 직장을 잃은 여성이 수백만명에 달하며 이들이 직장으로 복귀하려면 조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달에도 미국 최대 OTT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와 공동으로 역사적인 여성들의 영향을 받은 12살의 여자아이가 모험을 떠나는 가족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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