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코로나19로 사망한 20대가 총 5명으로 늘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이 가운데 80대와 60대가 각 2명, 70대가 1명, 20대가 1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20대 사망자는 올해 1월 12일에 확진된 후 격리 치료를 받다가 3월 5일 퇴원했다. 하지만 3월 15일 바이러스 재검출로 다시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전날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2천95명 가운데 20대 사망자는 총 5명이 됐다. 국내 20대 확진자의 치명률은 0.01%로 매우 낮은 편이다. 전체 치명률은 1.06%다.
하지만 지난 27일에 이어 이번 주에만 2명의 20대 사망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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