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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격·펜싱·양궁 메달리스트에 31일 축전


문 대통령 "국민과 함께 응원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은메달을 획득한 사격 여자 권총 김민정 선수와 동메달을 딴 남자 펜싱 에페 대표팀(권영준·송재호·마세건·박상영), 하계올림픽 한국 선수 최초 3관왕이 된 양궁 안산 선수에게 각각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김민정 선수에게 "김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과 긍정과 낙관으로 만든 빛나는 성과에 국민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며 "앞으로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축하했다.

동메달을 딴 남자 펜싱 에페 대표팀에게도 "열정과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언급했다. 박상영 선수에게는 특히 "부상을 이겨낸 승리여서 더욱 값지다"며 "박 선수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승리를 이끌었다"고 추어올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펜싱의 자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세건 선수에게는 "마 선수의 저돌적인 경기력이 시원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더 빛나는 승리가 미래에는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송재호 선수에게는 "민첩한 경기력에 국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굳은 신념이 만든 승리여서 더욱 자랑스럽다"고 했고, 권영준 선수에게는 "팀의 든든한 맏형으로 빛나는 결과를 이끌어 낸 권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안산 선수에게는 "하계올림픽 한국 선수 최초 3관왕의 첫 역사를 세계 앞에서 썼다"며 "안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과 정신력에 국민들 모두 감격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으며 안 선수의 자부심이 우리의 자부심"이라고 칭찬헀다.

그러면서 "더 큰 박수로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 장하고 또 장하다"라고 덧붙였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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