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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일자리 없애는 최저임금 인상은 범죄와 다름없어"


"정책은 결과가 제일 중요"…지역별 차등적용 제안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6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6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최저임금 인상을 비판하며 지역별 차등적용을 주장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캠프 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정책은 역설적으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를 양산했다"며 "일자리를 없애는 최저임금 인상은 범죄와 다름없다"고 밝혔다.

또한 최 전 원장은 "정책은 결과가 제일 중요하다"며 "실패해 놓고 선한 의지나 진정성 같은 말을 하는 것은 무능을 감추려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진한 충남대 명예교수가 '임금 지급 능력에 따라 지역별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면 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내용을 소개하며 "이 분의 말씀이 현실적"이라고 했다.

최 전 원장은 "지방 일자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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