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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페이스북 '메타버스' 기업 변신 선언


언론 인터뷰서 5년 내로 페이스북 진화 예고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CEO. [사진=페이스북]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CEO. [사진=페이스북]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페이스북이 메타버스(Metaverse) 기업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 시간)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5년 내로 페이스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메타버스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전 세계 이용자가 가상현실(VR) 세계에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소통하는 행위 등을 가리킨다. 최근 세계적인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는 메타버스가 단순히 웹페이지에서 할 수 없던 춤이나 피트니스 등의 경험을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명확한 형태로 존재감을 전달하는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VR, AR, PC, 모바일 기기 등 모든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도 강조했다.

저커버그는 "미래에는 전화 통화로 상호 작용을 하는 게 아니라 메타버스를 통해 훨씬 더 자연스럽게 소통할 것"이라며 "당신이 홀로그램으로 내 소파에 앉거나 내가 당신의 소파에 앉을 수도 있게 될 것"이라며 곧 다가올 메타버스 세상에 대해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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