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Z플립4'에 회전식 카메라 탑재하나…올 초 특허 출원


힌지 부분에 회전식 카메라 적용…메인 카메라 돌려 셀피 촬영 가능

23일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힌지 부분에 회전식 카메라가 배치된 폴더블 전자기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렛츠고디지털]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하는 갤럭시Z플립에 회전식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힌지 부분에 회전식 카메라가 배치된 폴더블 전자기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의 화면이 접히는 부분인 힌지에 회전식 카메라가 탑재됐다. 메인 카메라로 사용하다가 원하는 경우 카메라를 돌려 셀피 촬영도 가능한 방식이다.

회전식 카메라를 적용할 경우 스마트폰 몸체에 따로 카메라를 탑재할 필요가 없어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는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화면을 펼치지 않더라도 전화 수신과 메시지 확인 등 많은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메라가 힌지 부분에 위치하는 만큼 펼쳤을 때 가운데 부분이 돌출될 가능성이 있다. 탁자 등 바닥에 두고 쓸 경우 평평하게 놓을 수 없는 것이다. 또 힌지 높이가 전보다 높아져 전반적인 크기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렛츠고디지털은 "현재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열면 경첩이 사라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며 "회전식 카메라가 갖고 있는 장점은 있지만, 삼성전자가 다른 부분을 양보할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월 11일 '갤럭시 언팩'을 열고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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