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어린이 전파교실' 열린다…"생활속 전파 배우고 키트 실습까지"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전파에 대해 배우는 '어린이 전파교실'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이상훈)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하던 '어린이 전파교실' 행사를 코로나 방역 준수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교육은 '중앙전파관리소 누리집 및 유튜브(YouTube)'에 접속해 전파기초 교육을 받고 전파퀴즈, 라디오 만들기와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파교실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중앙전파관리소 누리집에 접속, '참여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을 내려받아 작성 후 행사 담당자(본소 및 지역 전파관리소)에게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 내용은 2021년 온라인 어린이 전파 교실 행사 안내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선발 인원은 지역별로 다르며 총 710명을 선착순으로 뽑는다.

행사담당자는 이메일 도착순으로 모집인원을 확정한 후 문자 및 전화로 참여확정 사실을 알려주고 라디오부품(조립용 세트)도 미리 보내줄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핵심자원인 전파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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