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美 비중 회복으로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키움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키움증권 23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미국에서의 매출 증가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천586억원, 영업이익은 1% 늘어난 878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허혜민 키움증권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는 "북미향 비중이 전 분기 28%에서 2분기 52%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데, 인플렉트라 미국 매출 772억원과 트룩시마 미국향이 1천5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플렉트라가 미국 대형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2018년 10월)되면서 지난달 말 기준 미국내 점유율이 약 17%에 도달하며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지난 7월 사보험사 시그나(Cigna)에서도 레미케이드 대체로 인플렉트라가 선호 의약품으로 등재되면서 점유율 증가가 예상된다"며 "램시마SC는 1분기 160억원과 유사한 176억원으로 전망되고, 램시마SC로 스위칭 하는 데에 마케팅 및 인식변화가 필요해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애널리스트는 또 "인플렉트라의 경우 2017년 출시이후 올해 17%를 넘어서기 시작했는데 10% 도달하기까지 3~4년이 걸렸다"며 "휴미라 시밀러는 출시 시기가 6월말로 2분기 반영은 미미할 것으로 추측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유럽시장 규모 있는 입찰이 하반기로 텐더 시장이 열리면 본격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렉키로나는 동남아 및 중남미 등 아직 백신이 충분히 보급되지 않는 국가들 위주로 계약 체결이 예상되는데, 3분기 EMA 승인 획득 후 계약 체결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용 측면에서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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