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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그레이프랩, 친환경 캠페인 실시


재생지로 만든 노트북 거치대 선봬…김현우 작가 디자인 설계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델테크놀로지스가 사회적 기업 '그레이프랩'과 협력해 재생 자원으로 만든 노트북 거치대를 선보였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그레이프랩과 '블루 플래닛&블루 픽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재생지로 만든 노트북 거치대를 판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그레이프랩은 환경·사회 문제를 디자이너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100% 친환경 재생지를 사용해 화학적 접착제 없이 접지 기술로만 제작한 노트북 거치대를 판매한다. 소속 발달장애인 픽셀 아티스트인 김현우 작가가 이번 콜라보 제품 디자인을 맡았다.

델테크놀로지스X그레이프랩, 노트북 거치대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델테크놀로지스X그레이프랩, 노트북 거치대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델테크놀로지스는 오는 2030년까지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계획이 담긴 '프로그레스 메이드 리얼'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제품 재질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재생 가능한 재질로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현재까지 약 4천500만㎏ 이상 재활용 플라스틱 부품과 자원 선순환 고리형 재생 플라스틱을 125개 이상 제품 라인에 적용했다.

김민양 그레이프랩 대표는 "발달장애인 작가의 특별한 시선으로 탄생한 이번 아트 에디션이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긍정적인 순환 경제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착한 소비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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