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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SW 유지관리 요율 5%p 올리면 신규 일자리 1만개 창출"


1%p 상향하면 일자리 3천240개…SW산업협회 발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상용 소프트웨어(SW) 유지관리 요율을 현행 약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면 1만여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는 한국IT서비스학회장인 한양대 임규건 교수에 의뢰해 진행한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는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공공부문 정보자원 현황 통계 보고서를 참조해 연간 유지관리에 투입되는 비용을 1조7천984억원으로 추산했다. 임 교수는 이를 현재 상용SW 유지관리 요율 등을 종합해 분석, 1%p 상향하면 정부 예산이 1천620억원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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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단순 평균 임금을 5천만원으로 가정했을 때, 상용 SW 유지관리 요율을 1%p 상향하면 3천24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15%까지 요율을 올리면 연간 약 1만2천638개의 신규 고용이 가능한 셈이다.

임 교수는 "상용 SW 유지관리 요율 상향은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SW인력에 대한 합당한 대우로 이어져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를 통해 우수 인재들이 SW업계에 유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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