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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도 가마솥 더위…서울 낮 최고 36도


21일 전국이 무더운 날씨를 보이며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사진=기상청 ]
21일 전국이 무더운 날씨를 보이며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사진=기상청 ]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주 서쪽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올라가는 곳도 있어 매우 덥겠다.

대도시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경북남부동해안에서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8~36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을 보인다.

이날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제주도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앞바다(북부앞바다 제외)는 오전부터 바람이 35~60km/h(10~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제주도남쪽먼바다는 최대 6.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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