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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최연소 임원 '막말 논란' 대기발령


 LG그룹 최연소 임원으로 화제가 됐던 LG생활건강의 A상무가 '막말 논란'으로 대기 발령됐다. [사진=LG생활건강]
LG그룹 최연소 임원으로 화제가 됐던 LG생활건강의 A상무가 '막말 논란'으로 대기 발령됐다. [사진=LG생활건강]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LG생활건강의 A상무가 '막말 논란'으로 대기 발령됐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데일리뷰티 사업을 총괄하는 A상무가 전날 대기 발령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해당 임원은 조사 중에 원활한 업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기 발령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A상무가 직원들에게 인신 공격성 막말을 한다는 주장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글 작성자는 A상무와 다른 전무가 "사람한테 대놓고 '후지다' '바보냐' 'X신이냐' '모자라냐' 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러 간 직원에게 "오래 걸리게 왜 보건소로 갔냐" 등의 발언도 했다고 전했다.

1985년생인 A상무는 2019년 연말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하며 당시 LG생활건강은 물론 LG그룹 내에서 최연소 30대 임원 기록을 세웠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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