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충남대 앱 메신저·챗봇 기술 제공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티맥스가 충남대학교에 메신저와 챗봇 기술을 제공했다.

티맥스와플(대표 양정원)은 AI 플랫폼·서비스 기업 티맥스에이아이(대표 이동석)와 함께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협업 툴 '티맥스와플'의 챗봇·메신저 구현 요소 기술을 제공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충남대가 이번에 개발하는 앱은 메신저, CNU 위드유, 모바일 도서관 등 충남대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티맥스가 메신저와 알림톡 기능을 결합 제공하면서 충남대는 문자메시지(SMS)와 알림톡 비용으로 지불했던 연간 1억원의 사용료를 약 80%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앱으로 학생은 메신저를 통해 손쉽게 과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한 파일은 암호화된다. 교수·교직원 등은 접근 권한을 얻어 해당 과제에 대한 상세 내역을 확인·관리를 할 수 있다. 아울러 대화형 챗봇으로 실시간 질문과 답변이 가능해 교직원의 대면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거란 기대다.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티맥스의 메신저·챗봇 기능이 적용된 충남대 앱은 비대면 수업 시 문제가 됐던 소통의 불편함을 해결할뿐 아니라 학교 생활 전반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앱에 자유롭게 적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협업 관련 요소 기술을 지속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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