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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신임 법무부 차관에 판사 출신 강성국 내정


강성국 신임 법무부 차관 [사진=청와대]
강성국 신임 법무부 차관 [사진=청와대]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명은 내일(7월14일)자다.

강성국 신임 차관은 1966년생으로 목포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법고시 30회로 법조계에 발을 들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이다. 이후 법무법인(유) 지평 변호사로 일하다 2020년 7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해왔다.

박경미 대변인은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검찰 개혁, 여성·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 당면 과제를 차질없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부 차관은 이용구 전 차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 물러난 뒤 공석이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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