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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공모가 밴드 상단 2.5만원 확정…13~14일 일반 공모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천219대 1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혈관질환 특화 신약개발 회사 큐라클은 지난 7~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천296개 기관이 참여해 1천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가는 희망밴드(2만~2만5천원)의 최상단인 2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533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3천339억원이다.

 큐라클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1천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사진=큐라클]
큐라클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1천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사진=큐라클]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 참여 물량의 100%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거나 가격을 미제시 하는 등 큐라클의 플랫폼 기술, 핵심 파이프라인, 비전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했다.

큐라클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개발에 특화된 전 세계에서 유일한 SOLVADYS®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CU06-RE(당뇨황반부종 치료제), CU01(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3(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등 다양한 난치성 혈관 내피기능장애 신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화 큐라클 대표는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 실현 극대화, 글로벌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개발 및 제품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라클은 오는 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실시하고 이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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