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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서 집중호우로 고립된 60대 2명 구조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북 영천시에서 60대 주민 2명이 농사일 도중 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11분쯤 경북 영천시 화북면의 한 포도밭에서 일을 하던 60대 남성과 여성이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고립돼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7일 경북 영천시 화북면에서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고립된 60대 여성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오전 11시56분쯤 구조 장비를 이용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고립된지 1시간45분만이다.

이날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영천지역은 오후 1시 기준 8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강물에 고립된 경우 신속히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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