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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티, 환경실험동 기공식 개최…충북 제재조 산업 전초기지 마련


엔이티는 충청북도를 거점으로 순환경제의 활성화 전초기지 마련을 위한 환경실험동 기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엔이티]
엔이티는 충청북도를 거점으로 순환경제의 활성화 전초기지 마련을 위한 환경실험동 기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엔이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외 추진전략에 맞춰 ㈜엔이티는 충청북도를 거점으로 하는 신유망 저탄소 신산업으로 순환경제의 활성화 전초기지 마련하기 위해 ㈜엔이티 공장 내에 환경실험동을 구축한다.

이번 기공식에서는 충청북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화사업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원이 보유한 탄소광물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소각재 재활용 등 저탄소 신산업 창출의 교두보 확보와 기후변화대응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출연(연)의 원천기술 실증을 통해 사업화가 진행되면 향후 기후기술의 세계화를 도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선도기업으로 육성을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북도의 김상규(충청북도신성장산업국)국장은 "충북은 청주시 중심의 소각산업과 북부권 시멘트 산업 밀집으로 새로운 에너지 전환 가속도 및 순환자원의 제재조 산업의 서도기술화가 요구되는 지역으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실증 및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창현(충북과학기술포럼) 회장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 민간기업의 저탄소 기술 실증을 통해 신산업 확대와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어 충북의 새로운 신유망 산업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태희 회장은 "정부 다부처(과기부, 산자부,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광물플래그십 참여(민자 40억원)를 통해 기술이전 및 조기성과를 거두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한국형 탄소광물화 기술을 기반으로한 순환자원 재제조 산업으로 해외 진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정명화 기자(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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