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밤 사이에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불안정한 대기 상태가 유지돼 다음날(30일)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5~50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다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에 의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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