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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TV, 상반기 '애로부부·강철부대·수미산장' 빛났다


공동제작 통한 효율적이고 정확한 투자로 화제성 프로그램 선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스카이TV가 화제성 있는 콘텐츠로 상반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스카이TV(대표 윤용필)는 공동제작을 통한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28일 발표했다.

 

스카이TV가 화제성 있는 콘텐츠로 상반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스카이TV]
스카이TV가 화제성 있는 콘텐츠로 상반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스카이TV]

지난 1분기 스카이TV는 전년 동기 대비 87.6%의 영업이익을 냈다. 채널 경쟁력 향상에 따른 광고수익 상승으로 실적을 발표한 바가 있다. 

대표 채널인 SKY채널의 성장세가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 광고 타깃 지표인 ‘수도권2049’에서 10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30위권 채널 순위에서 20위권 채널에 안착하는 순항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청률 상승의 배경에는 공동제작을 통한 효율적인 투자로 ‘오리지널 IP’를 보유하며 화제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점한 효과가 크다는 게 스카이TV의 설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던 스카이TV는 지난해 본격적인 공동제작 협업 파트너를 찾았다. '애로부부(채널A)'를 시작으로 올해 '수미산장(KBS)', '와일드 와일드 퀴즈(MBN)' 등 지상파 및 종편채널과 함께 프로그램 라인업을 세우며 성장의 기반을 다져왔다. 3월 론칭한 '강철부대(채널A)'를 성공시키며 양사에 모두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강철부대'는 SKY채널과 채널A 모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3월 23일 첫 방송을 통해 3.412%로 출발해, 3회 만에 5.062%를 넘겼고 가장 최근 방송된 지난 18일 9회는 7.846%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스카이채널은 시청순위 등위의 지상파와 종편을 제외한 케이블 시청순위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카이TV의 하반기는 곧 방영 1주년을 맞이하는 '애로부부'와 '강철부대', 2019년 조인트벤처(JV)로 설립시킨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잠적'과 '지구에 무슨129'를 지속 방영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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