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유가 상승 수혜와 발주 재개 기대감 등으로 2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2.07% 오른 2만4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2만4천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신영증권은 21일 삼성엔지니어링의 발주 재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프로젝트, LINE 프로젝트 등이 3분기 내 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삼성엔지니어링과 국내 건설업체에 호재가 될 것"이라며 "UAE Hail&Ghasah(10억 달러), 사우디 Jafurah Gas(40억 달러), Zuluf Oil(42억 달러) 등 취소됐거나 연기됐던 프로젝트들이 다시 재개되면서 발주 시장에서의 정상화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