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과기정통부, 800억원 규모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신규 조성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새로 조성하는 ‘공공기술사업화 펀드'의 운용사로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와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를 선정하고 27일 운용사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투자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는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과 창업기업,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여 사업화하는 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는 정책 펀드다.

올해부터 24년까지 매년 2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총 800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펀드를 조성·운용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펀드 조성을 위해 100억원의 자금을 출자했으며, 투자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서는 펀드 운용사로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와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를 공동 선정했다. 이들 펀드 운용사는 1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하여 총 200억원 규모의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를 조성하고 운용하게 된다.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는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는 4대 과학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하거나 창업한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과기정통부, 800억원 규모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신규 조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