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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씨야 이보람, 스토킹 피해 호소 "제발 좀 그만해주시길"


가수 씨야의 이보람이 스토킹 피해를 토로했다. [사진=이보람SNS]
가수 씨야의 이보람이 스토킹 피해를 토로했다. [사진=이보람SNS]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그룹 씨야의 전 멤버 이보람이 스토킹 피해를 토로했다.

이보람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 번호, 일반 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전화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또 번호를 바꿔야 하고 회사에 말씀드릴 수 밖에 없다 하니 일 크게 만들기 싫다고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하셨죠"라며 "팬이시라고 해서 약속 지켜주실 거라 믿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또 저한테 무엇을 물으시려 저를 곤란하게 하시냐"며 "저희 팬분들 누구도 이러시지 않는다. 제발 좀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보람 인스타그램 전문.

이 글을 보시리라 생각하고 남깁니다.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번호, 일반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주세요.

처음 제가 전화받았을 때 저는 씨야팬 누구입니다라고 성함 말씀하신 것부터 통화 내용까지 다 기억합니다.

한참의 통화 끝에 제가 전화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또 번호를 바꿔야하고 회사에 말씀드릴 수 밖에 없다 하니 일 크게 만들기 싫다고 다시는 전화 안하겠다고 약속하셨죠. 팬이라고 해서 약속 지켜주실 거라 믿었습니다.

근데 또 저한테 무엇을 물으시려 저를 곤란하게 하시나요 저희 팬분들 누구도 이러시지 않아요. 제발 좀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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