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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AI 플랫폼 '코어에이아이' 한국지사 설립…이영수 지사장 선임


'디지털 가상 비서' 통해 고객과 직원간 상호소통 자동화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화형 AI 플랫폼 기업 코어에이아이가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코어에이아이]
[사진=코어에이아이]

코어에이아이가 13일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초대 지사장으로 이영수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코어에이아이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현재 글로벌 상위 4개 은행과 상위 3개 헬스케어 기업, 포춘 500개 기업 중에 10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주요 분석 기관들로부터 리더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미국 올랜도 본사와 한국, 인도, 영국, 일본, 유럽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번에 선임된 이영수 지사장은 코어에이아이 합류 이전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선도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초대 지사장을 맡았다. 또한 IBM, EMC를 비롯한 글로벌 IT 기업에서 25년 이상 일하며 국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 지사장은 금융과 대기업, 제조, 공공을 비롯한 주요 산업 부문에 대한 강력한 통찰력을 활용해 국내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금융 및 의료 산업을 중심으로 적용한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플랫폼은 최근 유통,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로 본격 도입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제조, 유통, 금융권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플랫폼에 구축된 디지털 가상 비서는 3개 자연어 처리엔진을 결합시켜, 고객 요구사항 이행의 전 단계에서 적절한 대화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고객 대응 속도를 높임으로써 최종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이를 도입한 기업 고객들은 '프론트 오피스' 비용을 30% 이상 절감하고 있으며, 기존 대비 5배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 지표인 NPS(순추천지수)를 25% 향상시켰다.

스리니 언나마라 코어에이아이 APJ(아시아티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부사장은 "대화형 AI는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미 전세계 고객사들을 통해 검증된 대화형 AI 플랫폼 기반 디지털 가상 비서 솔루션을 한국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특화된 서비스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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