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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회사 몰래 아내 작사가 등록 직원 "징계 조치"


SM엔터테인먼트 A&R 직원이 아내가 쓴 가사를 회사 몰래 채택해 징계를 받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A&R 직원이 아내가 쓴 가사를 회사 몰래 채택해 징계를 받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부적절하게 업무를 진행한 A&R 직원에 징계 조치를 내렸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6일 “최근 해당 직원의 부적절한 업무 진행이 확인되어, 이와 관련해 징계 조치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데일리안은 SM A&R 유닛장이었던 A씨가 그동안 발표된 엑소와 보아 등의 곡에 본인 아내가 쓴 가사를 회사 모르게 채택했다가 발각돼 직위를 박탈당했다고 보도했다.

A&R(Artists and repertoire)은 아티스트 발굴, 육성을 비롯해 아티스트에 맞는 노래를 발굴하고 제작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작사가들에게 작곡가들에게 받은 곡의 가사를 의뢰하고, 채택하는 업무에도 참여한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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