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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쌀과 함께 마약을 유통한 일당 검거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전라남도 경찰청(청장 김재규)은 최근 농촌지역 일대에서 마약 유통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마약 판매 단속에 나서 마약을 판매한 피의자 일당 9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경찰청 전경[사진=대성수기자]

전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전남에서 쌀 유통업을 하면서 공범에게 쌀을 납품하고 필로폰과 대마를 공급받은 후 전국 각지의 지인들에게 택배 수화물을 이용해 쌀과 함께 마약을 판매한 피의자 일당 9명을 검거(6명 구속)하고, 대마초 38.65g, 필로폰 1.3g, 대마 1주 등을 압수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이후 유사한 범행을 적발해 적극 차단할 예정”이며, “상대적으로 마약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취약한 농촌지역을 상대로 마약 중독의 심각성과 폐해에 대한 교육과 처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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